BPW 세계대회 성공 기원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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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평화축제 21일 문예회관 대극장...'살아있는 신' 강혜명 독창회
   
     

오는 5월 제주에서 열리는 BPW(전문직 여성) 세계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제가 열린다.

 

BPW 한국연맹 제주클럽(회장 임애덕)은 21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BPW 세계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3·8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여성평화축제를 연다.

 

이날 프레다 미리클리스 BPW 세계연맹 회장과 페이 인도 공주, 남바린 엥흐바야르 전 몽골 대통령 부부, 칼릴 알모싸위 주한 이라크 대사 부부 등도 참석해 축하를 건넬 예정이다.

 

축제의 1부와 2부는 ‘살아있는 자청비 강혜명 음악회’로 마련된다. BPW 제주클럽이 지난해 추진한 ‘제1회 살아있는 여신 찾기’ 사업의 수상자인 제주출신 소프라노 강혜명이 고향에서 첫 독창회를 여는 것이다.

 

특히 음악회는 ‘일본군 위안부를 위한 무대’로 마련돼 강혜명이 그동안 각별한 관심을 갖고 펼쳐온 위안부 할머니 돕기 운동의 연장에서 공연 수익금을 부산 민족역사박물관(위안부박물관)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축제의 3부는 제주 BPW 여성평화축제 선언과 ‘살아있는 자청비’ 화관 대관식 등으로 꾸며진다. 프레다 BPW 세계연맹 회장은 3·8 여성평화축제 메시지를 전한다.

 

부대 행사로는 BPW 이탈리아와 BPW 세계연맹이 주최한 평화미술제의 제주지역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수상작품 전시회가 행사장에서 마련된다.

 

한편 BPW 세계대회는 BPW 세계연맹 주최로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BPW 세계연맹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1급 자문단체로, 5개 대륙 100여 개 회원국을 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단체 중 하나다.

 

문의 712-5088.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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