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의 추자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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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초등학교는 1925년에 문을 열어 올해 89회 졸업생을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교직원 모두는 학생들을 ‘마음씨 고운 어린이’, ‘창의적인 어린이’, ‘재능을 키우는 어린이’, ‘튼튼한 어린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송준의 추자초등학교 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기초실력과 자기 재능을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교장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방과후 야간에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반딧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교장은 “교직원들이 학교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한자, 영어, 운동 등 기초학력 향상과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교장은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등 상황에 맞는 인사 및 감정표현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앞으로 매일 아침 첫 수업 시작 전에 인성교육자료를 이용해 인성교육을 더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 교장은 “아름다운 꿈과 사랑이 영그는 학교,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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