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평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새로운 아시아를 설계하다’를 제주로 국내·외 31개 기관과 국내·외 전·현직 고위 관료, 기업인, 학자 등 4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포럼은 평화·외교안보, 경제·경영, 환경, 문화·교육, 여성, 지역개발 등 6개 분야, 6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은 한반도 및 북한정권의 미래, 역사분쟁, 에너지, 기후변화, 문화융성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평화 관련 세션 21개가 운영돼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협력 논의 등 아시아 평화협력 연대방안을 심층 논의한다.
제주도는 이번 포럼에 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내 고교생들이 참여하는 영어 말하기 대회 특별세션을 운영한다.
또 도내 대학생들에게 이번 포럼을 전면 개방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학습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다음 달 중 종합적인 행정지원계획과 홍보계획을 수립,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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