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개최되는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2007년 주민참여개발사업 지원기금 운용계획이 심의, 의결되고 기금융자지원을 확대하는 최종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융자지원 대상사업을 휴양펜션업과 유어장사업까지 확대하고 융자 대상별 한도액을 소요자금의 50%에 80%까지 상향 조정했다.
또 최고 융자한도액을 5억원에서 10억원까지 늘리는 한편 2007년도 기금융자 지원규모를 현재까지 총 융자액 66억원의 3배 규모인 2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참여개발사업 지원기금은 지난 1995년 12월 조례로 제정, 현재까지 75억 2000만원이 조성돼 총 58개소에 45억 8800만원이 지원됐고 올해에도 4개소에 2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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