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상수도·지하수 ‘부적합’ 여전
전용상수도·지하수 ‘부적합’ 여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道 948건 검사…53건 재검·용도변경 조치
대형건축물 등에서 사용되는 전용 상수도나 지하수 개발·이용자 수질검사에서 일부 부적합 판정을 받는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현재 공동주택 및 대형건축물 등 전용상수도 수질검사 대상 471건 중 24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이중 23건은 재검사후 적합 판정이 내려진 뒤 사용토록 하는 한편 1건은 용도를 변경토록 조치했다.

제주도는 또 지하수 개발·이용자 수질검사 결과 477건중 생활용수 28건, 공업용수 1건 등 모두 29건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제주도는 이중 용도를 상향 신청한 16건을 제외하고 8건에 대해 재검사 결과 적합 처리하는 한편 5건에 대해서는 수질개선 이행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와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전용상수도의 경우 부유물질 등으로 인한 탁도로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재검사후에는 적합 판정을 받고 있다”며 “먹는 물로서 수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