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양돈수급안정위원회,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12월5일까지 러시아 육류연구소와 육가공협회, 검역원 등을 방문한다.
이번 러시아 방문에서는 제주산 돼지고기 러시아 수출에 필요한 수출작업장 승인, 수입위생조건 등 각종 절차 협의는 물론 수출 가능 규모, 품목 및 단가 등 자료 조사도 이뤄진다.
제주도는 러시아 수출이 재개되면 지난해 몽골, 올해 태국에 이어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돼지고기 수급 안정, 국민돈육 및 명품화 육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04년 11월 돼지 콜레라 백신항체 발생으로 중단된 일본 수출 재개는 오는 2008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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