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수학여행 학생 수백여 명 구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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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하다 사고로 침몰 중인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해경 구난헬기 등이 동원됐다.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오던 여객선이 16일 오전 전라남도 진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돼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과 해군 등의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배에는 제주로 수학여행을 나섰던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과 교사 10여 명, 일반 승객 등 470여 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조에 나선 해경은 오전 10시 현재 130여 명을 구조했고, 나머지 학생과 승객들도 구명조끼를 입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 조도면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6800t급 여객선 세월호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제주해경과 목포해경 등이 경비함정과 헬기를 긴급 출동시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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