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을 종북단체로 낙인찍은 도청 안보보좌관은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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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 제주도연맹 18일 성명 발표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김성용)은 18일 성명을 내고 “제주특별자치도청 소속 안보정책특별보좌관이 지난 16일 민방위 안보교육 강사로 참석해 전농과 민주노총을 ‘종북단체’로 낙인찍었다”며 “안보정책보좌관은 공개 사과하고 제주도지사는 그를 파면하라”고 주장했다.

전농 제주도연맹은 이 성명에서 “농업 없이 국가 없듯이 한국사회 농업과 농민을 대표하는 전농의 자랑찬 역사를 ‘종북’이란 굴레에 가두고 색깔몰이 하려는 망언과 망동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안보보좌관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함과 동시에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설명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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