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차 신규 인력 배정은 제18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 결정과 고용노동부의 2014년도 제조업 쿼터의 시기별 배정 계획에 따른 것으로 전국적으로 1만1000명이다.
이에 앞서 1차로 1만5000명 배정이 완료됐고, 오는 9월에는 3차로 1만950명이 배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다음 달 23일 고용허가서 발급 대상 사업장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삼중 중소기업중앙회 제주본부장은 “외국인력정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업종의 인력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국인 구인 노력 요건 미충족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 배정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중소기업중앙회 제주본부 752-8576.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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