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환경기술개발센터 올해부터 본격 연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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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가 환경기술 연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제주대를 주관 기관으로 해 환경부, 제주도 및 시.군과 기업 등 22개 기관.단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설립한 제주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는 1차 사업연도인 올해 5억7500만원을 들여 제주도 환경관련 연구사업에 대한 실태조사 및 평가기법 연구 등 13개 과제 연구개발사업과 제주환경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업환경지원사업 및 연구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개발사업과제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필요한 연구과제 응모작 36개 가운데 선정됐으며 오는 23일 제주대 교수회관에서 과제별 연구개발사업계획 발표회가 열린 뒤 추진된다.

그런데 제주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에는 지역 특유의 환경문제 해결 및 환경기술 보급을 위해 올해부터 2006년까지 총 32억1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이와 함께 제주문화예술재단 운영과 농어촌진흥기금조성사업의 경우도 제주도와 시.군에서 출연금을 제대로 내지 않아 기금 조성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소기업육성자금 40억원 추가 조성, 농산물 원종장 인력 부족, 감귤원 폐원신청 초과물량에 대한 사업비 확보, 미착공 관광지구 6개소와 사업자 미지정 지구 9개소에 대한 일제 정비 등은 개선이 필요하거나 보완돼야 할 사업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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