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일반계 고등학생 과학 영재교육 사사과정(과학 R&E)을 밟게 될 6개 학교 10개 팀·35명이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 과정에 참여를 희망 신청을 접수한 결과 6개 학교에서 22개 팀(팀당 3~5명)·78명이 신청, 지난 19일 제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이들이 제시한 연구계획서 발표 및 면접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0개 팀·35명을 선발했다.
과학 영재교육 사사과정은 제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의 협력으로 초·중학교 영재교육과의 연계성을 높이면서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일반계 고등학생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교육프로그래은 학생들이 제시한 주제와 관련된 제주대 전공학과 교수가 멘토가 되고, 학생들 스스로 연구 주제를 설정·연구 계획을 수립, 자기 주도적으로 연구 활동을 하는 교육 과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팀은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자신들이 제시한 주제에 대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그 연구 결과는 연말에 발표 대회와 함께 책자로 발간돼 학생들에게 보급된다.
문의 제주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710-0373.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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