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지난 3월 24일부터 최근까지 24일 간 진행한 ‘사랑의 책 기부’ 행사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힘입어 도서 1300여 권을 확보.

제주시는 기증받은 도서 중 오래되거나 일부 파손된 것을 제외한 1136권을 종류별로 구분, 홍익보육원과 한빛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방침.

제주시 관계자는 “세계 책의 날에 한시적으로 실시했던 ‘사랑의 책 기부’ 행사를 연중으로 확대해 책 나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