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페이지의 책자에는 다자녀 가정 세제 혜택, 둘째 이후 양육수당 지원, 임신·출산진료비(고운맘카드)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아이돌봄 서비스 등 50개의 시책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해 놓았다.
또 신혼부부와 출산가정의 주택 전세자금 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출산비 지급, 한전의 3자녀 이상 전기요금 감면, 고용센터의 육아휴직과 급여제도를 수록했다.
아울러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 안내를 비롯해 안덕면에서 특수시책을 시행하고 있는 출산 기념품(유아용 내의) 제공 등을 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출산 장려시책의 시행 부서와 지원 내용, 연락처를 수록해 한 눈에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고, 읍·면·동 민원창구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지역 신생아는 2011년 1400명, 2012년 1333명, 지난해 1178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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