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섬' 제주 인구 유입 증가폭 커진다
'살기 좋은 섬' 제주 인구 유입 증가폭 커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다른 지방에서 제주로 몰려드는 인구 유입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로 들어온 순유입 인구는 25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00명보다 급증한 것이다.

특히 도내 연간 순유입 인구도 2011년 2000명, 2012년 5000명, 지난해 8000명으로 해마다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전체 인구 중 새로 유입된 인구 비율인 인구 순유입률은 제주지역이 지난달 0.14%로 세종시(0.71%)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

이처럼 제주가 국민들에게 ‘살기 좋은 섬’으로 각광받는 것은 청정 이미지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누리려는 이주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각종 개발 사업, 혁신도시 내 이전 기관 및 다른 지방 기업의 제주 이전, 귀농·귀촌인 증가 등 때문이다.

문의 통계청 인구동향과 042-481-2261.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