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파견된 제주특별자치도 대책반들이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하며 사고 수습과 지원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만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한숨.
제주도는 지난 16일 사고 직후 8명의 대책반을 파견했고, 2박3일 일정으로 교대 근무를 하면서 제주도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사고 수습과 실종자 가족 지원 등의 업무에 주력.
현지 대책반 관계자는 24일 “가족들이 모두 지쳐 있고, 눈물도 마른 것 같다. 실종자 가족을 도울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 곳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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