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숲 유치원’을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13회에 507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어린이들이 숲속의 모든 생명체들과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숲 유치원은 주 4회 운영되며 주말에는 월별 테마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아이들은 휴양림 내 숲속과 생태 연못 등에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면서 정서와 육체 발달에 도움이 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문의 서귀포자연휴양림 760-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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