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제주서 2만3399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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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5.01% 기록해 전국 4.75% 보다 높아
<고기철 기자>haru@jejunews.com
6·4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30일부터 이틀간 도내 각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사전투표 첫날 도내 투표소에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제주지역 투표율은 5.01%로 집계돼 전국 평균 투표율 4.75%보다 0.26%포인트 높았다.

오전 6시부터 이뤄진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선거인 46만7182명 가운데 2만3399명이 투표를 마치는 등 전국 선거인 4129만6228명 가운데 196만31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투표를 마친 도민 유권자 가운데 남성은 1만5586명, 여성은 7813명이었으며, 제주시 선거구는 1만6480명, 서귀포시 선거구는 6919명이었다.

이날 도내 투표소에는 주로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역주민과 관외 지역에 사는 직장인들이 대거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단위로는 사상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제는 비정규직 노동자 등이 선거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특정기간을 지정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로 도입됐다.

사전투표 시간은 30일과 31일 이틀 모두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소는 주로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설치됐으며,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국번 없이 1390)로 확인할 수 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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