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마감...제주지역 투표율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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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선거인수 46만7182명 중 5만1685명 주권 행사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31일 마감된 가운데 제주지역 투표율이 두자릿수를 넘겼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1.06%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11.49%에 비해 0.43%포인트 낮은 것이다.

이틀간의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선거인 46만7182명 가운데 5만1685명이 투표를 마치는 등 전국 선거인 4129만6228명 가운데 474만4241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에 참여한 도민은 성별로는 남성 3만1077명, 여성 2만608명이었고, 지역별로는 제주시 3만6327명, 서귀포시 1만5358명이었다.

읍·면·동별로는 추자면이 24.5%로 가장 높았고, 표선면(17.99%), 우도면(17.4%), 한경면(15.1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일도1동은 8.16%의 투표율로 가장 낮았다.

첫날 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2만3399명이었고 둘째날 투표장을 찾은 사람은 2만8287명이었다.

특히 사전투표 첫날 주로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를 하는 직장인들이 많았다면 둘째날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도민이 늘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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