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함께 오전 10시 투표 마쳐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4일 오전 투표소를 찾아 참정권을 행사했다.
우 지사는 부인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께 신제주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제주시 연동 제2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우 지사는 퇴장하면서 투표참관인들과 한 명씩 차례로 악수하면서 인사했다.
우 지사는 “오랜만에 선거에 나오지 않고 투표를 하니 참 홀가분하다”며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사람을 잘 판단하고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자기의 권리와 책임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새로 뽑힌 도지사는 도민을 항상 중심에 두고 도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며 “도민을 우러러 보는 마음을 갖고 항상 낮은 자세로, 심부름꾼의 생각으로, 말이 아닌 실천으로 한시도 제주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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