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지역구 여성 도의원 2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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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역사상 첫 지역구 여성 도의원이 탄생했다.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오라동)의 새누리당 이선화 후보와 제24선거구(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의 새누리당 현정화 후보가 당선돼 첫 지역구 여성 도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구로 출마해 최종 선거를 치른 여성 후보는 총 8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도의회 역사상 첫 지역구 여성 의원 타이틀을 획득했다.

현역 비례대표 도의원인 이 후보와 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로 출마해 당선, 재선 의원으로 도의회에 재입성하게 됐다.

이 후보는 박희수 의장(새정치민주연합)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제6선거구에 나서 도내 지역구에서 가장 많은 5명의 후보가 출마한 만큼 치열한 각축을 벌인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현역 의원 간 맞대결로 관심을 끈 제24선거구에서는 현 후보가 김경진 후보(새정치민주연합)와 맞대결을 펼친 끝에 100여 표 차이로 신승을 거두고 재선을 확정지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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