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 맞벌이 가정 등의 사회활동 지원과 영아복지서비스 구축 차원에서 국비와 도비, 시비 등 8억원을 들여 외도동 644의 4번지에 80명을 정원으로 한 지하 1층, 지상 2층(건평 140여평)의 공립 영아전문보육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이날 건축물 설계에 들어가는 한편 이 작업이 완료되는 3월부터 본격적인 신축에 나서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 건물이 준공되는 대로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법인을 선정, 10월 개원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에 영아보육시설사업비 지원을 신청, 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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