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총 9회 운항
제주와 러시아 간 하늘길을 잇는 직항 부정기편 운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강승수)는 이달 12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제주~러시아 하바롭스크 간 부정기 항공편이 총 9회 운항된다고 밝혔다.
극동러시아 하바롭스크 직항편은 러시아 지역과 제주를 잇는 첫 직항 노선으로, 야쿠치아항공에서 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직항 노선 확충을 통해 900명에 가까운 러시아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기점 극동러시아 직항편 운항을 통해 안정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 마련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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