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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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소개해 드릴 음식은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바지락 칼국수는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과 쫄깃한 칼국수 면발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바지락은 노약자와 임산부, 어린이 등에게 꼭 필요한 철분과 아연이 풍부해 껍데기까지 버릴 것이 없는 영양 덩어리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바지락 국물은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고 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 예부터 애주가의 해장용 음식으로 각광을 받아 왔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은 바지락 칼국수, 이번 주말 점심 때 가족들과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1. 재료
▲바지락과 모시조개 등 조개류, 통마늘, 고추, 후춧가루, 소금, 멸치, 다시마, 대파, 당근, 감자, 파, 칼국수면, 해산물.


2. 요리법
▲조개류는 소금물에 담가 해감(바닷물 따위에서 흙과 유기물이 썩어 생기는 냄새나는 찌꺼기)을 충분히 뺀다. 해감을 반드시 해야 국물이 깔끔하다.

 

▲양파, 대파, 다시마에 물을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든다.

 

▲육수가 다 끓고 나면 깨끗하게 손질한 해산물과 조개류, 통마늘, 고추 등을 넣고 끓인다. 적당히 끓고 나면 채소를 함께 넣어준다.(일정 시간 끓인 후 통마늘과 고추는 걷어낸다)

 

▲칼국수면은 따로 삶아 찬물에 살짝 헹궈 1인분씩 먹기 좋게 그릇에 담는다. 육수에 같이 삶으면 면이 불어 제대로 된 맛이 나지 않는다.

 

▲육수가 다 끓고 나면 칼국수면이 담긴 그릇에 일정량을 부어 마무리한다.


3. 요리팁
▲별도 양념장 만들기=간장 100g, 사이다 30g, 참기름 1T(1T는 한 숟가락), 미림 100g, 깻가루 2T, 고춧가루 2T, 마늘 2쪽, 양파 반쪽을 혼합해 만든다.

 

▲해산물은 오징어, 새우 등 본인의 취양에 맞게 준비하면 된다. 채소도 호박 등 좋아하는 재료 추가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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