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 100% 경마 시행 약속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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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말산업이 뜬다-김상철 ㈔제주마생산자협회장 인터뷰
   
“일부 사람들이 제주마가 승마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지난달 27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회관 4층에 있는 ㈔제주마생산자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김상철 ㈔제주마생산자협회장은 “제주마는 경주용은 물론 승마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영국 요오크셔 지방이 원산지인 더러브렛종이나 더러브렛종과 제주마 혈통이 섞인 한라마에 비해 체격이 작기 때문에 승마용으로 맞지 않다는 일부 지적에 강한 불만을 내비쳤다.

김 회장은 “체격이 작은 만큼 안전하게 승마를 즐길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0년부터 제주경마를 100% 혈통이 등록된 제주마로 시행하겠다는 한국마사회의 약속도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김 회장은 “2002년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2003년부터 제주마 경주를 확대하고 2020년도부터는 100% 제주마 경주를 시행하겠다며 제주마 생산을 장려했다”며 “이를 따른 농가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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