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2월 전남에서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주빌로 이와타로 완전 이적했던 김진규는 12일 오후 전남 구단과 최종협의를 마친 뒤 입단에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2003년 전남에서 데뷔해 두 시즌을 보낸 뒤 J-리그로 진출했던 김진규는 2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하면서 ‘옛 스승’인 허정무 감독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FA(자유계약) 선수라서 이적료 부담이 없는 만큼 구단 측도 선수에게 두둑한 연봉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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