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청소년 정책 활성화 공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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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여성가족부, 23일 도청서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와 여성가족부가 여성·가족·청소년 업무 지원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여성가족부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도모,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 등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성폭력 및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 보호 강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정책 시행 ▲청소년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가족정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달체계 구축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을 위한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 등에 대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날 제주시 서부지역에 통합가족지원센터 설치 지정과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지정 등을 여성가족부에 건의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협약은 최근 여성가족부와 제주도가 각각 장관과 도지사가 새로 취임한 이후 첫 번째로 체결하는 기관 간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여성·가족·청소년 업무 지원 정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여성가족정책과 710-2861.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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