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시장, 5개 읍.면 민생 탐방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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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도로 개설과 주차 및 쓰레기 문제 등 건의
현을생 서귀포시장이 지난 16일 대정읍을 시작으로 22일까지 5개 읍·면을 방문하는 민생 탐방을 벌이 가운데 도시계획도로 추진, 시가지 주차난 해소, 쓰레기 처리 등 총 104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로 진행된 민생 탐방에서 건의 사항을 보면 대정읍 주민들은 시계탑~오일장 380m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조성을 요구했다.

또 체류형 관광시설 유치 차원에서 송악산 관광개발사업(뉴오션타운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남원읍 주민들은 마을 농로 확장 시 분할이 안 된 상태서 기부 체납이 이뤄져 발생하고 있는 토지 분쟁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함께 중문관광단지~위미3리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성산읍 주민들은 제주시~성산읍 중산간도로에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 확장을 건의했다. 또 소득작물인 월동무 처리난 해소를 위한 저장시설 확충과 유통·물류비 지원을 요청했다.

안덕면 주민들은 생활 여건이 낙후돼 상권이 형성되지 않는 점을 감안, 지역 개발에 대한 청사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지와 드라마 세트장 설치를 건의했다.

표선면 주민들은 성읍민속마을과 제주민속촌을 연계한 축제와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 1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득 작물 보급 등을 요구했다.

서귀포시는 읍·면 주민들의 건의 사항과 현안 사업에 대해 각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현을생 시장은 읍·면 방문에 이어 23일부터 동홍동을 시작으로 12개 동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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