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관사 활용 방안 모색
도지사 관사 활용 방안 모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종전 도지사 관사로 사용해 온 지방공관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 연오로에 위치한 도지사 관사는 1984년 5월 대통령 지방숙속로 건립됐고, 1996년 경호유관시설 지정이 해제됨에 따라 도지사 관사로 활용돼 왔다.

 

건축 규모는 부지 1만5025㎡, 건축물 연면적 1540㎡에 달한다.

 

제주도는 원희룡 지사가 도지사 관사를 도민의 문화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해 입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지방 공관으로서의 역사와 상징을 살리면서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TF팀은 각 분야 민간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7인으로 구성돼 도민 공간으로의 활용 용도 결정 및 관리·운영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도지사 관사 활용 방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다음 달 2일까지 창구(제주넷)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