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패 소리왓, 28일부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민요패 소리왓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순덱이영 바당에서 숨비소리허게! 호이! 호이!’를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무쌍한 바다의 모습과 그 속에 몸을 던져 작업하는 해녀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제주의 ‘물할망 이야기’, ‘용궁올레와 산호해녀’, ‘거북이와 돌고래 이야기’ 등과 같은 설화를 통해 제주 바다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며, 난타체험, 멜 후리는 체험, 깅이·보말 잡는 체험 등도 마련된다. 또 바다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퀴즈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소리 배우기 코너에서는 ‘사범벅지라 오범벅지라’, ‘요왕서우제’, ‘이어도사나’ 등도 익힐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문의 민요패 소리왓 721-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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