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연(김녕중 3)이 제28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에서 우승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한지연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양양수산항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초·중등학부 레이저 4.7급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한지연은 1R부터 10R까지 선전을 펼치며 26점을 획득한 결과 이민형(경북 후포중)과 동점을 이뤘지만 라운드별 1위 기록이 많아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국가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시·도 초·중·고·대학, 일반 팀이 참가해 11개 종목에서 35개부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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