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번 주말 축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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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검은모래해변축제 등 펼쳐져

제주시 곳곳에서 축제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을 유혹한다.

 

제주시는 이번 주말부터 제13회 삼양검은모래해변축제를 비롯해 제7회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 축제, 협재해변축제, 2014 이호테우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삼양검은모래해변축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삼양검은모래해변 일원에서 열린다.이 축제는 검은 모래의 효능을 알릴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맘껏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유소년 비치사커, 바릇잡이 체험, 검은모래 조각·용천수 체험 등이다.

 

이 밖에 윈드서핑과 요트체험, 스킨스쿠버 체험도 준비돼 있다.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 축제는 26일 곽지과물해변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전국 재배면적의 40%에 달하는 애월읍 브로콜리의 효능을 홍보하고 지역 내 유명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브로콜리 해변가요제를 비롯해 어르신 해변 투호대회, 브로콜리와 돼지고기 시식 체험, 맨손으로 바다고기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협재해변축제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협재해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한림읍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림공원, 협재굴, 이시돌목장, 명월성지 등 지역 내 관광지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해변 가요제, 민속놀이, 스피드 퀴즈, 훌라우프 서바이벌 커플 최강전과 각종 레크리에이션이 마련돼 있다.

 

2014 이호테우축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이호테우해변 일대에서 열린다.

 

이호테우축제는 제주도에만 있는 원시적인 고깃배의 일종인 테우와 지역 주민들 화합으 상징인 원담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윈드서핑 및 요트 시연, 제주시장배테우노젓기 대회, 모래찜질 체험, 원담고기잡기와 테우만들기 체험 등이다.

 

또한 소원 테우 띄우기, 야간 콘서트로 문화예술 공연이 이뤄진다.

 

박상섭 기자 parks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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