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출신 중심 교육감 공약 추진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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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희망교육추진단’ 교원 5명 중 4명 전교조 출신으로 채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23일부터 정책기획실 산하에 이석문 교육감의 공약 사항을 점검하고 추진하는 ‘제주희망교육추진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전교조 출신 교사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교육계 안팎에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2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희망교육추진단은 인원 10명(교원 5, 행정직 5명)으로 꾸려지는데 행정직을 제외한 교원 5명에 대한 인사가 23일자로 이뤄졌다.

제주희망교육추진단에 파견된 교원은 김상진 전 전교조제주지부장과 이병진 전 전교조제주지부 기획실장 등 4명이 전교조 전임자 출신으로 확인됐다.

‘제주희망교육추진단’에 참여하는 교원이 전교조 출신으로 채워졌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교육계 안팎에서는 공약 실행에 힘이 실리게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특정 성향의 인사들로 채워진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도내 모 고교 교장은 “교육감 공약 실천을 위한 기구 내 특정 성향의 인사로 채워진 것은 정책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반면 모 초등학교 교감은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교육감과 코드가 맞는 인사들이 있어야 한다”며 “바람직한 인사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남호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공약 추진을 위해 교육감과 뜻이 맞는 교사들을 선택했다는 점에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너무 한쪽 성향의 인사들로 채워진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을 뽑다 보니 결과적으로 제주희망교육추진단이 전교조 출신으로 채워졌다. 일부러 전교조 출신을 뽑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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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적기본질서 2014-07-24 19:10:59
멸공(滅共), 방첩(防諜), 방첩 부대[防諜部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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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사전,
멸공(滅共)[명사] 공산주의 또는 공산주의자를 멸함,
방첩(防諜)[명사] <군사> 간첩 활동을 막음. 나라의 기밀이나 정보가 새어 나가지 않게 하고 적국의 간첩ㆍ파괴 행위로부터 나라를 보호한다,
방첩⌒부대防諜部隊<군사> 적국의 간첩이나 첩보 활동을 막는 임무를 맡던 부대. 1960년 7월에 종래의 특무 부대(特務部隊)를 고쳐 방첩 부대라고 하였으며, 나중에 보안 사령부(保安司令部)로 이름을 바꾸었고, 현재는 기무 사령부(機務司令部)라고 한다. [비슷한 말] 방첩대,
다음사전,
멸공[滅共]공산주의 또는 공산주의자를 완전히 다 사라지게 함, 공산주의 또는 공산주의자를 멸망시켜 없애다,
방첩[防諜]적의 첩보 활동을 막고, 비밀이 새어 나가지 못하게 함,
방첩 부대[防諜部隊]적국의 간첩이나 첩보 활동을 막는 일을 주요 임무로 하던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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