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4시30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 중이던 유자망 어선 K호(29t)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K호의 선체 뒤쪽 갑판과 어구가 소실됐다. 또 K호 옆에 정박 중이던 유자망 어선 S호(29t) M호(39t)로 불길이 번지면서 이들 어선도 선체 일부와 어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2771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