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라사평 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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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9억7000만원 들여 내달 초 착공

제주시 오라 사평마을 주거지역 내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돼 주민 편의가 기대된다.

 

제주시는 오라 사평마을의 경우 잇따른 공동주택 신축으로 인구 유입이 크게 늘고 있으나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사업비 9억7000만원을 들여 2004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하다가 마무리되지 않은 연사3길(길이 50m)과 오라초등학교 맞은 편 도로(길이 150m) 등 2개 노선에 대해 폭 8m 규모로 내달 초 도로 건설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제주시는 2개 노선에 대해 내년 10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또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과 병행해 오라초등학교 서측 도로 60m 구간에 대해 어린이 안전 보행을 위한 인도 시설도 설치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도시계획도로 공사가 끝나면 주거지역 내 교통량 분산으로 주민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섭 기자 parks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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