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말까지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선다.
27일 서귀포시는 휴가철 물가안정 추진계획에 따라 피서용품 및 외식비 과다 인상업소, 가격표 미게시, 표시요금 초과징수, 사재기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피서지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개인서비스 및 피서용품 부당요금 징수 행위,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서귀포시에는 중문색달해변 등 총 6개의 해변과 천지연폭포 등 총 76개의 주요 관광지가 있다.
고동수 기자 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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