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신모씨(35)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7일 오전 2시45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공원 의자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A씨의 호주머니를 뒤져 현금 20만원이 들어 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주도CCTV관제센터로부터 범죄 발생 사실을 통보 받고 범행 현장 인근을 수색하던 중 신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신씨는 절도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 중에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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