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도지사 공약사업실천위원회 가동
민선 6기 도지사 공약사업실천위원회 가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원희룡 지사의 공약을 점검하고, 실천 로드맵을 마련할 공약실천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개 분과 37명으로 구성된 민선 6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실천위원회(위원장 부만근 전 제주대 총장·이하 공약실천위)가 28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공약실천위는 원 지사가 후보시절 선관위에 제출한 14개 분야, 105개 공약을 중심으로 새도정준비위원회에서 제안한 123개 정책과제를 검토하게 된다.

 

공약실천위는 국제자유도시, 관광·문화, 복지, 환경도시, 자치·안전, 친환경·1차산업, 미래산업, 희망경제, 협치, 도민통합분과 등 10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고 10월 27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공약실천위는 공약 추진 방향 설정, 연차별 실천계획 마련, 재원 조달과 투자계획의 적정성, 공약 우선순위 등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공약이행도에 대한 도민체감도를 높이고,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공약사업실천계획 수립 단계부터 공약관리 전 과정에 도민이 참여하는 ‘도민평가단(주민배심원제)’을 도입, 운영할 방침이다.

 

도민평가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50여명을 선발하게 되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공약이행평가, 공약변경 평가 등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도민이 주도적으로 평가하는 상시 시스템으로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