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중국 관광객 상대 상권 실태조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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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본지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 정책, 이대로 좋은가’ 보도(본지 7월 24일자 1·2면 보도)와 관련 중국인 관광객 상대 쇼핑몰 등 상권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지시했다.

 

원 지사는 28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최근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쇼핑몰이 많이 생겨나면서 기존 상권과 상당한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며 “중국인 상대 상권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 방향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또 “관광성수기가 시작된 만큼 전반적인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관광객 수용 태세도 개선해야 한다”며 “숙박시설이나 식중독 예방, 바가지 요금 근절 문제 등을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보다 앞서 본지는 ‘제주가 중국 여행객으로 넘쳐나고 있지만 화교나 조선족, 중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업체들이 여행사와 숙박, 쇼핑몰 등을 장악하면서 도내 업체는 풍요 속 빈곤에 빠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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