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최고 인기 코스는 외돌개~월평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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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제주올레 탐방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서귀포시 외돌개~월평 구간인 7코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올레 탐방객 62만185명 중 32%인 19만3929명이 7코스를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7코스에 이어 화순~모슬포 구간(10코스)에 5만5693명이 찾았으며, 표선~남원 구간인 4코스에도 4만6179명이 찾아 세 번째로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레 탐방객이 가장 적게 찾은 곳은 제주시 고내~광령 구간인 16코스로 2055명이 찾았으며 한림~고내리(15코스)와 용수~저지(13코스)도 각각 3078명과 3770명이 탐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코스는 주로 중산간을 경유하는 코스로 올레 탐방객들이 중산간보다는 해안변 올레코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5월이 11만3042명으로 가장 많았고, 3월 11만148명, 4월 10만8155명 등의 순이었다. 제주도는 올레 탐방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올레 관광객 방문이 마을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나갈 방침이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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