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부터 우체국 택배의 토요 배달의 전면 휴무제가 실시된다.
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최근 우체국 택배 토요 배달 휴무를 하면서 국민 홍보 및 시범 운영 기간인 이달 말까지는 부패·변질 우려 등이 있는 시한성 택배에 한해 토요일에도 배달을 실시했으나 다음 달 2일부터는 전면 휴무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에서 접수하는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시한성 택배는 사전에 우편물 마감 시간을 확인 후 접수해야 안전하게 배달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월~목요일까지 우편물 마감 시간 이전까지의 접수분은 다음 날 바로 배달되며, 우편물 마감 시간 이후 접수분은 하루가 더 소요된다.
토요배달 휴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우편 고객 만족센터(1588-1300) 및 우체국 창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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