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제주관광공사 등 캠페인 전개···관광객 재방문율 상승 기대
친절한 제주를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 전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강승수),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남상만)는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 초까지 ‘친절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 환대 및 도민 친절·환대의식 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 등은 이번 캠페인에서 제주시 바오젠거리, 서귀포시 중정로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거리에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현수막을 부착, 관광업계 종사자 등 전 도민이 환대서비스를 실천하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현수막에는 환대 캠페인 문구인 ‘JEJU WELCOMES YOU’를 비롯해 관광객을 환영하는 제주사투리 ‘옵데강 고맙수다’와 ‘Hello(헬로우)’, ‘你好(니하오)’, ‘こんにちは(곤니찌와)’ 등 6개국 언어로 인사말이 적혀있다.
양필수 제주관광공사 경쟁력강화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을 관광주간에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아옴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740-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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