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면세점.한라병원 파업 장기화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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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실련과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제주도내 12개 시민단체가 4일 KAL면세점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투쟁과 한라병원의 파업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시민단체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위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AL면세점 여성노동자 34명이 집단 해고됐고, 고용 안정을 요구하는 한라병원 노동자들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음에 따라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대책위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책위는 △KAL면세점과 한라병원 사용자는 책임있는 조치를 취할 것 △제주도를 비롯한 유관기관은 적극적인 사태 해결 노력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책위는 특히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앞으로 대책위 차원에서 사용자와 면담,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그런데 한진관광노조 제주KAL면세점지부는 지난 4월 사용자측의 계약해지 통보에 반발해 60여 일째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한라병원노조는 단체교섭 결렬에 따라 지난 5월 29일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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