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강해영·유지영‘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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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자 다이빙의 희망 강해영(20·제주특별자치도청)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이와 함께 다이빙 차세대 주역인 유지영(15·남녕고 입학예정)이 새롭게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맹(회장 신상순)에 따르면 대한수영연맹은 제주의 강해영과 유지영 등을 포함해 국내 선수 4명을 여자 다이빙 국가대표로 선발하고 지난 4일부터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제주시 출신인 강해영은 제주중앙교 5학년때 다이빙에 입문, 제주중앙여중과 남녕고를 거치며 전국(소년)체전 등 각종 국내 대회에서 수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순발력이 탁월한 강해영은 각종 대회서 정상의 실력을 뽐내며 ‘다이빙의 여왕’으로 성장했다.

유지영 역시 제주시 출신으로 오라교 5학년때 다이빙을 시작했다.

올해 제주중앙여중을 졸업하고 내달 남녕고에 진학하는 유지영은 지난해 9월 제25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폴렛폼과 3m 스프링과 싱크로 등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하는 기염을 토했다.

도수영연맹 관계자는 “올해 여자 다이빙 국가대표 선수 4명 중 제주 선수가 2명을 차지해 제주 수영의 위상과 저력을 높인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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