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올해 초 소형 농기계지원사업에 신청했지만 지원을 받지 못한 농가로, 대상 지역은 대정·성산·안덕·표선 등 4개 읍·면이다.
이번 사업은 500만원 이하의 경운기·관리기 등을 보급하는 데 농가 당 구입가격의 60%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액은 300만원이다.
단,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승인과 품질인증을 받은 기종에 한해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초 230농가에 경운기·관리기·파종기 등 230대에 5억2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대상자 선정은 해당 읍·면에서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전후로 확정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영농작업의 기계화로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감귤농정과 76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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