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내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확충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종균)는 시각장애인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공항 내 화장실 6곳 수전시설에 온수와 냉수를 구분할 수 있는 점자안내문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시각 장애인의 공항 화장실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수전시설 점자안내 표식을 설치했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 및 교통약자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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