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임 서귀포의료원장에 성대림 일반외과 전문의(57·사진)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성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1989년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시 중앙동 소재 대림의원을 운영해 왔다.
성 원장은 “서귀포시 지역에서 26년간 의원을 운영한 경험과 함께 2012년부터 서귀포의료원의 이사로 선임돼 활동하는 등 누구보다 지역사회와 의료원의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다”며 “서귀포시 지역 환자가 타 지역에서 진료받는 일이 없도록 시설, 장비, 의료진, 진료 과목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보건위생과 710-2913.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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