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추석과 감귤 및 월동채소류 출하시기를 앞두고 해운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분주.
박 부지사는 28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막한 제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석해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해 해운업체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제주와 인천을 잇는 화물선이 조기 취항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
박 부지사는 이와 관련, “당장 추석을 시작으로 감귤 출하시기를 앞두고 있어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해수부를 비롯해 업계 등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절충에 나서고 있다. 해운업체들로부터 선석 요청이 오면 최우선적으로 허가를 내줄 방침”이라고 언급.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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