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전 2시43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한 리조트에서 박모(35·여)씨 등 투숙객 7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보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10시56분께 제주시 구좌읍 한 펜션에 묵고 있던 박모씨(61) 등 일가족 4명도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나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가검물 검사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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