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10월8일 11년만에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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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내 잔디마당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오는 10월 11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기회사 예스컴이엔티는 캐리가 오는 10월8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잔디마당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최근 발매한 그의 14번째 앨범 '미. 아이 엠 머라이어…디 일루시브 샨투스' 관련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에서도 열린다.

   

캐리가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지난 2003년 이후 11년 만이다. 다만 지난 2009년 10월 앨범 홍보차 내한한 적은 있다. 캐리에게 월드 투어는 2006년 '더 어드벤처 오브 마이애미' 이후 8년만이다.

   

캐리는 공연기획사를 통해 "앨범을 작업하는 동안 쏟아 부었던 즉흥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정을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나는 끊임없이 새로운 곡을 쓰고 있다. 그러니 만약 당신이 있는 도시에서의 공연 전날 밤에 만든 새로운 노래를 듣더라도 놀라지 말아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1990년 발표한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으로 스타덤에 오른 캐리는 탁월한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최고의 팝 스타다. 전 세계적으로 2억2천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무려 18곡을 빌보드 1위에 올렸다.

   

작곡, 프로듀서로서의 능력도 뛰어나 다섯 차례 미국 그래미상을 받는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11년 쌍둥이의 엄마가 된 이후에도 변함없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입장권은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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