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3·1절`조천만세동산서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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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시대’ 출범 2년째를 맞은 제주유나이티드 FC(이하 제주utd.)가 2007시즌 개막전에 대비, 3·1절 조천만세동산에서 올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필승의 각오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갖는다.

이날 출정식에는 제주utd. 정순기 단장을 비롯해 정해성 감독, 코칭스텝, 선수단 등 50여 명이 참가, 올해 제주utd.의 포부와 힘찬 출범을 도민들에게 알린다.

3·1절 행사장을 찾은 김태환 도지사는 선수단에게 필승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3·1 조천만세 운동을 기념한 하프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도민들도 제주utd. 축구단에게 한해의 승리를 기원하게 된다.

지난해 제주로 둥지를 튼 제주utd.는 첫 시즌 전기 14위, 후기 10위 등 부진한 전적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과도기를 지나 도약의 해로 탈바꿈하기 위해 선수단과 코칭 스텝들이 심기일전의 각오로 임하고 있다.

특히 제주utd.는 올시즌에 대비해 신병호와 강민혁, 황호령 등 제주 출신 선수 7명을 영입해 연고성을 강화하는 한편 전술보강을 위해 지난 1월 24일부터 1개월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전지훈련을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제주utd.는 올시즌 K리그 개막전을 3월 4일 오후 3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부산 아이콘스를 맞아 치르고, 홈경기 개막전은 3월 10일 오후 3시 성남일화를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들여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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